잠언서에 나오는 구절: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 26:15)
Like one who seizes a dog by the ears is a passer-by who meddles in a quarrel not his own.
길을 가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방관하는 것이 종종 문제가 되어 뉴스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의로 남의 일에 관여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런 일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새벽에 운동을 나갔다가 어떤 여자가 건물 높은 곳에서 투신자살하는 것을 보고 신고를 했다가 오히려 경찰로부터 범인으로 몰렸습니다. 다행히 여자의 남편이 전 날에 다툼이 있었다고 증언해주어서 겨우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하기 무서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