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닷홈에 도메인을 등록하면 무제한 트래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무제한 트래픽은 사실상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에서든 마찬가지입니다.
(비유가 적절한 지 모르겠지만 무제한 데이터 상품이 있지만 실제로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것과 비슷(동일하지는 않지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나 디스크 공간은 유한한 리소스입니다. 그러므로 무제한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무제한 트래픽은 보통 매우 큰 트래픽을 많은 사용자가 공유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사용자가 지나치게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면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닷홈에서는 특정 사이트의 트래픽이 증가하면 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닷홈을 이용 중인데 서버 부하로 인하여 사이트 차단이 자주 일어납니다.... 닷홈에서는 "악의적 목적으로 판단되는 서비스나 기능을 구동하여 차단하였습니다."라는 답변을 줍니다.
가령 멀웨어로 인해 트래픽이 급증하면 사이트가 차단당하게 됩니다.
닷홈 무제한 상품은 그냥 미끼(?) 상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안 되는 것이 많고 결국 유료 호스팅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닷홈 웹호스팅이 좋은 이유"참고)
개인적으로는 해외 호스팅에서 호스팅되는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는 Bluehost Shared Hosting(블루호스트 공유호스팅)이 비용 대비 성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Bluehost basic 플랜의 경우 월 최저 3.95달러이지만, 이 링크를 클릭하여 가입하면 1달러가 할인된 월 최저 2.95달러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도메인을 여러 개 연결하려면 plus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luehost VPS(VPS는 공유호스팅보다 상위 플랜입니다)와 Shared Hosting에서 호스팅되는 사이트를 모두 관리하고 있습니다.
더 안정적인 웹호스팅을 원한다면 Siteground 공유호스팅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블루호스트와 사이트그라운드에서는 cPanel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이트/서버를 관리할 수 있고 무료 SSL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