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가상 서버 호스팅(VPS)을 이용할 수 있는 Vultr에서는 Linux OS뿐만 아니라 Windows 서버 OS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Vultr에 로그인한 후에 (+)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서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서버 위치(데이터 센터 위치)를 선택합니다.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 시카고, 댈라스, 애틀란타, LA, 마이애미, 시애틀, 실리콘 밸리 등 총 15개 서버 위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도쿄를 선택하는 것이 속도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서버 유형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보통은 Ubuntu를 선택하면 무난합니다. cPanel을 이용하려는 경우 Application을 선택하고 cPanel을 선택하면 됩니다. cPanel을 선택할 경우 라이선스 때문에 월 15달러가 추가됩니다. Application에서 미리 구성된 WordPress 이미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Windows 서버를 이용하려는 경우 2012 R2와 2016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라이선스 비용으로 16달러가 추가됩니다.
세 번째로 요금제(서버 크기)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Windows 서버를 선택하는 경우 월 10달러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Windows 라이선스 비용까지 고려하면 월 최소 26달러가 소요됩니다.
자동 백업을 선택하면 월 2달러가 추가됩니다. Vultr에서는 스냅샷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므로 굳이 이 옵션을 선택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IPv6, Private Networking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Windows보다는 Linux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Windows 서버에 대해 잘 아는 경우에는 관계 없지만, 가끔 Windows 서버를 잘못 세팅하여 워드프레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Vultr, 디지털 오션 등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VPS를 제공하지만, 서버를 직접 세팅하고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서버를 만들고 관리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Bluehost VPS를 3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root 권한이 제공되면서 동시에 지원과 cPanel을 이용할 수 있어 저 같이 리눅스에 대한 지식이 제한적인 사용자에게 괜찮은 옵션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괜찮은 웹호스팅을 이용하려는 경우 블루호스트 공유호스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호스팅 중 하나인 사이트그라운드(SiteGround)는 속도와 안정성면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이 링크를 클릭하여 Bluehost 공유호스팅에 가입하면 1달러가 할인된 월 2.95달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제가 약간의 커미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커미션을 위해 특정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블루호스트와 사이트그라운드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가성비가 좋은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에 Bluehost 공윻스팅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