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실리콘에 소재한 한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업체에서 아이폰용/아이패드용 앱의 UI와 자료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아이폰용 앱 번역 (로컬라이제이션) 수주 PM 중 하나가 저를 소개해줬다고 하네요.ㅎㅎ 하지만 저는 이 업체와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추천한 PM이 다른 업체에서 일하면서 나를 알게 되었다가 이 업체로 이직한 것이 아닌가 추정해봅니다. 지난달에도 다른 곳으로 이직한 PM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이직한 프로젝트 매니저(PM)으로부터 연락을 받다"). 비록 번역 단가 문제 때문에 일을 하지 못했지만, 연속하여 이렇게 연락 오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어제는 또 2012년에 한차례 일한 적이 있는 영국 업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단가가 매우 높은 편이었지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