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목련 피는 것도 못 보고 넘어갈 뻔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는 목련이 활짝 피었네요. 목련이 활짝 피었네요 근처 지하철 역을 지나다가 목련이 흐드르지게 핀 것을 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아보았습니다. 벌써 봄은 왔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 IMF 사태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양희은의 '하얀 목련' 노래가 생각나서 공유해봅니다. 양희은 가수가 난소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중에 친구가 보내온 편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그 (양희은)는 1982년 봄 어느 날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 친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