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3

남의 다툼에 간섭하는 자

잠언서에 나오는 구절: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 26:15) Like one who seizes a dog by the ears is a passer-by who meddles in a quarrel not his own. 길을 가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방관하는 것이 종종 문제가 되어 뉴스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의로 남의 일에 관여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런 일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새벽에 운동을 나갔다가 어떤 여자가 건물 높은 곳에서 투신자살하는 것을 보고 신고를 했다가 오히려 경찰로부터 범인으로 몰렸습니다. 다행히 여자의 남편이 전 날에 다툼이 있었다고 증언해주어서 겨우 풀려날 수 있었..

일상 2018.05.06

선하게 살되 지혜롭게 행동하자

요즘은 선하게, 착하게 살면 바보 취급 당하는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선하게 산다는 것과 어리석게 산다는 것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선하게 살되 지혜롭게 행동하자 가령 부모 자식 간에도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간혹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다 보면 악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보증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었다가 신세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20대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든 중심을 가지고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화는 욕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욕심을 버리고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분명 좋은 시절이 올 것이다. 보증에 대한 성경 ..

일상 2018.01.01

말에 대한 교훈

성경의 말에 대한 교훈 구절 살면서 말실수 때문에 곤경을 겪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정치인 중에는 말 한 마디 때문에 선거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메모*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잠언서 10:19-20)*] 혀를 제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메모*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야고보서 3:2)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서 15:1)*] 과격한 말 때문에 상대편의 노를 격동하기도 하지만 지혜로운 대답은 분노를 멈추게 합니다. [메모*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일상 201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