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가 최근 들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1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해 한국으로의 수출을 규제했고 다음달 중으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하여 우리나라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한국 소비자들의 자발적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자연스럽고 합헌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6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유시민은 “(양국 갈등 해소를 위해) 뭔가 해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하는데 정부 당국자들이 너무 몸을 사린다”며, “아시아 주변 국민들이 일본에 대해서 과거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