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2천만 원 선에 이어 1천800만 원 안팎까지 무너져내리며 투자자들이 패닉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가상화폐가 언제가는 폭락할 것이라는 점은 예견되어 왔던 일인데요, 문제는 그 시점 같습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88)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가상화폐가 나쁜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5년물 풋옵션(자산가격이 내려가면 이익을 얻는 파생상품)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하네요. 운이 좋아서 초기에 투자하여 비트코인이 폭등할 때 판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뒤늦게 뛰어들면 아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