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오랜만에 만난 지인으로부터 내가 "키가 자란 것 같다"는 말을 드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키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상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알게 모르게 조금씩 굽어지기 때문이겠죠. 저는 체형 교정 치료를 2달 반째 받고 있습니다. 첫 두 달은 일주일에 2회씩 다니다가 이번 달부터는 일주일에 1회로 줄였습니다. 자세교정 치료를 받으면 처음에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마치 용수철을 복원할 때 처음에는 많이 복원할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펜치 등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복원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합니다. 하여튼 2개월 반 정도 다니면서 자세가 많이 곧아졌고 키도 실제로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효과를 보자 몇 분이 소개를 받아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