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VPS 이상 웹호스팅 상품에서는 SSH에 접속할 수 있도록 권한을 제공합니다. 가령 Bluehost VPS에서는 root 권한을 제공합니다.
공유호스팅에서는 보통 SSH 접속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해외 공유호스팅 중 Siteground(사이트그라운드)에서는 공유호스팅 플랜에서도 SSH 로그인을 허용합니다. (국내에서는 카페24에서 SSH 접속이 가능하지만 SSH에 접속해도 기능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Siteground에서 SSH에 접속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Siteground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cPanel이 제공되고, 무료 SSL 보안서버 인증서(Let's Encrypt)도 제공됩니다. 트래픽은 무제한이지만 플랜에 따라 웹 공간과 방문 수(세션 수) 제한이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월 세션 20만 이하인 경우 Siteground 공유호스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션 수가 월 20만 이상인 경우에는 Bluehost VP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오션(Digital Ocean) 같은 비관리형 VPS를 사용하면 cPanel이 제공되지 않고 지원이 제공되지 않지만 비용은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렴한 해외 호스팅을 원하는 경우 iPage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Page 공유호스팅은 저렴하면서도 공간과 트래픽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다만 URL에 한글을 사용할 수 없어 조금 불편합니다.)
* 참고: 해외 공유호스팅의 경우 공간과 트래픽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리소스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매우 큰 공간과 트래픽을 많은 사용자가 "공유"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Bluehost VPS와 같은 VPS 플랜은 공유호스팅보다 안정적이고 빠르지만 이용하는 상품에 따라 공간과 리소스가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돈을 더 많이 지불하면 더 많은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